2006년 12월 14일
에세이 형식의 책이라 처음에는 "뭐, 별 거 있겠어? 가볍게 읽어 봐야지." 했다가, "야 이거 대단한 걸, 느낌이 팍 오는데!" 하며 읽은 책이다. 뉴스를 떠 도는 그렇게 많은 경제 용어들이 알고 나면 매우 간단한 원리에 움직이는 것을 파악하고 나서는 경제 전문가라는 사람들에게 속았다는 생각마저도 든다. 그러나 이 책은 숫자 자체에 멈추지 않는다. 경제학적인 숫자가 갖고 있는 의미가 무엇인지를 밝혀 내므로 인해 "저들만의 숫자"를 "우리들의 숫자"로 만들어 준다.
책을 읽고 나서 경제를 보는 눈이 좀 높아 진 것은 좋은데, 국가를 책임진 사람들의 무지함 또는 알면서도 몇몇 사람의 이익을 위해 목숨 거는 모습이 그대로 보여서 기분이 썩 좋지 않다. |
# by 나르니안 | 2006/12/14 23:25 | 책 세상 | 트랙백 | 덧글(2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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